저는 34살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10년전 군대에서 발급받은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증을 우연히 발견하고 새롭게 다이빙을 시작하였고, 타 단체에서 마스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강사까지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나, 그 단체와 강사에게는 뭔가 배울게 없을 뿐더러 저와는 많은 부분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술적으로 정확하고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스쿠버 단체 및 강사를 찾던 중 우연히 NAUI와 엄태준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NAUI를 알게되면서 NAUI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다이빙 교육 단체이고 미 NASA 우주인들을 교육시키며, 체계적, 합리적 및 상당한 뛰어난 기술적인 면이 있고도, 학문의 자율화를 인정하고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NAUI의 참 우수함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고 많은 스쿠버 강사 중에서 엄태준 선생님을 만난 건 참으로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30여년의 시간 동안 오직 한 길만 걸어 오시고, 그 기간 동안 나태하지 않고 꾸준히 스쿠버의 발전과 기술의 향상을 위해 묵묵히 일구어 나가신 모든 것을 아낌없이 가르처 주시고 엄청난 열정에 믿고 따를 만한 좋은 스승님이셨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지식과 열정 그리고 세세한 것 하나까지 엄격하지만 유동성 있고 민주적인 가르침은 하나 하나 저에게 새겨 주심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스쿠버 강사를 하기 위하여 NAUI와 엄태준 선생님을 선택한 것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도 NAUI정신과 엄태준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NAUI의 강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헤처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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